제품 : 22FW 타비 로퍼 블랙
사이즈 : 43
가격 : 59


사이즈
사이즈가 커서 한두 회 착용하고 당근 해버린 타비 로퍼 착용 후기 이외 몇 가지 공유드립니다
저의 사이즈는 280이고 43사이즈를 신어 보았으나 0.5mm 큰 느낌이었기 때문에 42~42.5로 재구매 예정이고 폴란드에 있을 때
유럽 사이즈에 애를 먹어본 경험으로 구입 예정인 분들께도 한 사이즈 작게 가보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
착화감
내피 가죽이 정말 부드러워서 발이 편합니다. 뻣뻣하지 않은 연질에 가까운 가죽이라 불편함이 없고 신다 보면 발에 맞게 변형이 잘 되어서
신을수록 편한 구두가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. 그래서 독특한 앞코 모양에서 오는 착화감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.
밑창 부분은,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밑창을 하고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괜히 멋 내다 다쳐선 안되겠죠 ^.^
(tmi. 밸런스가 무너질 때 즉 몸은 갑자기 미끄러짐 같은 예상할 수 없는 대비하지 못한 찰나의 동작에서 가장 많이 다치니까요..)
타비를 즐기는 이유?
-타비는 화려한 룩에도 좋지만 오히려 평범한 룩에 매치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-
실제로 도쿄 여행 중 몇몇 여성분들께서 모던한 블랙 오피스룩에 타비를 아무렇지 않게 마치 데일리 슈즈처럼 신고 빌딩을 오가는 걸 봤을 때 개인적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..
아무튼 어떤 식으로도 매칭이 좋지만 시도해 본 바.. 착장을 노멀하게 가져가더라도 (예컨대 단순히 셔츠에 청바지?)
타비를 매치하는 순간 더는 평범한 룩이 아니게 될 정도로 그 특유의 디자인이 은은한 세련됨을 더해줄 수 있는 신발이라 생각합니다.
가끔 밋밋하지만 약간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믿고 원픽 할 수 있는 그런 로퍼랄까요..?
저의 경우 거칠고 낡은 데님 상의에 깔끔한 흰 바지, 타비로 착장해보았습니다..
저 날 기준 타비는 저 말고 아무도 없었습니다..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허헛 어쨌든 유니크한 건 확실



가격
60에 가까운 다소 높은 가격대지만 마르지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 브랜드가 필수 선택은 아닙니다.
일본발 No,No,Yes! Tokyo, 국내는 무신사에만 검색해 봐도 하위 가격대에 대체 가능한 타비 디자인 슈즈가 충분히 있습니다.
타비 양말도 다양히 많습니다~
결론
1. 사이즈는 한 사이즈 작게 가는 걸 추천
2. 보기보다 발이 편하고 내피 가죽은 부드럽다. 밑창 작업은 하고 신는 걸 추천
3. 노멀 한 착창을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. 비슷한 구두 디자인들 중 단연 다른 유일한 하나.
가끔 믿고 원픽 가능 실패 확률 낮음. 두고두고 신는 반려 로퍼(?) 가능
4. 비싼 마르지엘라 말고도 다른 타비 디자인 슈즈 브랜드 선택지는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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